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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과 명작-어린이가 그린 경기 보물
기간/ 2011.07.20(수) ~ 2011.09.13(화)
장소/ 경기도박물관 기획전시실 및 중앙홀
명품과 명작-어린이가 그린 경기 보물 포스터

이번 특별전에는 1997년부터 경기도박물관에서 매년 개최해 온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 수상작 1,648점 가운데 엄선한 130여점의 ‘명작’이 경기도박물관 소장 ‘명품’과 함께 선보인다. 어린이 ‘명작’은 그림의 주제를 일곱 가지로 나누고 새로운 해석과 창의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선정하였다.

전시주제는 중앙홀에 전시된 ‘박물관 야외 풍경’을 시작으로 원시생활과 조선시대 선비의 모습을 그린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신명나는 탈춤과 혼례․ 민속놀이 등을 그린 ‘얼씨구 절씨구’, 장승과 솟대, 부처님 등을 그린 ‘비나이다, 비나이다’, 문화재에 자주 등장하는 동물 ‘용이랑! 호랑이랑!’, 민화와 도자기를 그린 ‘명품 보고, 명작 그리고’, 마지막으로 풍부한 상상력이 담긴 그림 ‘타임머신 타고 Go~Go~’ 등이다.

경기도박물관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는 올해까지 15회를 개최하는 동안 총 1만여 명 가량이 참가한 전통 있는 대회로, 경기도내 초등학생 약 1천여 명이 박물관에서 전시되고 있는 문화재나 풍경을 그리는 경연의 장이다. 15년을 지나오면서 그림의 소재와 기법이 다양해지는 경향과 함께 문화재를 보는 어린이의 시각에도 변화가 있었음이 감지된다. 예를 들어 대회 초기에는 문화재와 함께 가족이나 친구들이 함께 어울리는 아기자기하고 재미있는 장면을 많이 그렸으나 최근에는 사람을 등장시키기 보다는 문화재를 주요 소재로 하면서 표현 매체를 다양화하는 특징이 보인다.

어린이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소재는 박물관 풍경(장승․정자․부도) > 전시 유물 > 무형문화재(탈춤·민속놀이·농악) 순이다. 전시 유물 중에는 도자기의 비율이 으뜸이었으며, 토기․범종․민속품 등이 그 뒤를 따랐다. 문양으로는 ‘용(龍)’, 동물로는 ‘호랑이’가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장승이 우릴 도와준대요_허민지(병천 초교 2, 2000 동상) 이미지

장승이 우릴 도와준대요_허민지
(병천 초교 2, 2000 동상)

용과 호랑이가 있는 그림_김의균(용마 초교 2, 2000 동상) 이미지

용과 호랑이가 있는 그림_김의균
(용마 초교 2, 2000 동상)

심환지 초상_윤정빈(교동 초교 5, 2009 장려상) 이미지

심환지 초상_윤정빈
(교동 초교 5, 2009 장려상)

석조 나한_전지원(설봉 초교 3, 2009 입선) 이미지

석조 나한_전지원
(설봉 초교 3, 2009 입선)

청기와집의 결혼식_강민정(신도 초교 5, 2003 장려상) 이미지

청기와집의 결혼식_강민정
(신도 초교 5, 2003 장려상)

굽다리 접시, 빗살무늬_조은(덕정 초교 2, 2003 장려상) 이미지

굽다리 접시, 빗살무늬_조은
(덕정 초교 2, 2003 장려상)

신석기 시대의 문화_유인나(경의 초교 5, 1997 노력상) 이미지

신석기 시대의 문화_유인나
(경의 초교 5, 1997 노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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