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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훈 민화전》
《정봉훈 민화전》
이번 가을, 경기도박물관에서는 민화동호회를 통해 재능을 기부해온 정봉훈 작가의 민화전을 개최합니다. 경기도 대표 문화기반시설로 오래도록 도민들과 함께해온 경기도박물관은 지난 2011년부터 민화동호회를 운영하여 지역사회의 문화 수요에 부응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민화동호회의 활동 중심에는 초창기부터 재능기부를 통해 봉사해온 정봉훈 작가가 있었습니다.
정봉훈 작가는 민화동호회의 재능기부 뿐 아니라, 우리 민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2012년 《책거리 특별전》의 <장한종 책가도> 재현 · 2013년 부채특별전 《5색 바람이 분다》의 민화부채 전시 · 2014년 특별전 《옛 그림 속 우리 생물전》의 <초충도> 재현 등을 통해 경기도박물관의 특별전을 지원하였습다. 이러한 노력에는 30여회에 이르는 국내·외 민화전과 민화협회 교육홍보이사 역임 등의 폭넓은 경험이 바탕이 되었습니다.
이에 경기도박물관은 《정봉훈 민화전》을 통해 도민과 함께 하는 문화기관으로서의 대표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지역 사회의 문화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합니다. 이번 전시에는 병풍에서 족자, 보석함과 가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민화작품 19점이 출품되었습니다. <책가도> 작품들은 전통적 소재를 바탕으로 다양한 구도와 시선을 통해 현대적 해석을 가미하였으며, <민화풍 가구>는 우리 민화의 화려함과 목가구의 단순미를 어우러져 한번 쯤 소장하고픈 마음을 불러냅니다. <화조화>는 민화와 수묵화의 절묘한 경계를 통해 익어가는 가을의 향수를 더합니다. 현대 민화의 멋을 담고 있는 정봉훈 작가의 민화전은 경기도박물관 중앙홀에서 10월 4일까지 진행되며, 박물관을 방문한 모든 관람객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가을, 다시 한 번 경기박물관을 찾아 맑고 산뜻한 민화의 세계에 빠져드는 것은 어떨까요.
전 시 개 요
전 시 명
<민화작가 정봉훈 특별전>
일 시
2015년 9월 22일(火) ~ 10월 4일(日),
장 소
경기도박물관 중앙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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