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자
제작연도/ 조선시대 16세기
작가(출처)/ 용인시 어비리 심수륜1534~1589) 묘
규격/ 길이(L) : 앞(F)78 뒤(B)57 너비(W)41㎝
뒤가 앞보다 짧은 조끼형의 옷이다. 앞뒤의 연결과 여밈은 매듭단추로 하였다. 목둘레는 둥근형이며 겉감은 생초(生綃)), 안감은 세주(細紬), 심감으로는 닥종이를 넣었다. 평상시 착용을 많이 하였는지 매우 낡았다. 이 유물은 장례 때 여러 번 접어 시신의 머리를 괴는 베개용도로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