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금형 상의
제작연도/ 조선시대 19세기
작가(출처)/ 하남시 춘궁동 이연응(1818~1879) 묘
규격/ 길이(L), 앞(F)68 (B)74 뒷품(W)50 화장(A.L)78㎝
대금형 상의라고 명명된 이 옷은 당시 어떤 이름으로 불렸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마고자’, ‘괘자(掛子)’, ‘반비(半褙)’ 등의 명칭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이 유물은 둥근 용무늬의 영초를 겉감으로 쓰고 공단을 안감으로 사용한 짧은 상의이다. 앞길이가 뒷길이보다 짧으며 깃은 맞닿은 형태이다. 대칭형으로 흰 동정이 달렸으며 수구를 포함한 가장자리에는 짙은색 공단 바이어스 테이프로 선장식이 둘러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