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알림

스크랩하기
인쇄하기
즐겨찾기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박물관 토요강좌7 – 조선시대 출토복식, 무덤 속 비밀 풀기
admin - 2013.07.02
조회 4083
박물관 토요강좌5 - 우리 역사 속의 가족과 친족제도의 내용을 살피고, 이것의 시대에 따른 변화 요인을 탐구해 보는 시간입니다.

강좌 개요

강좌개요에 관한 표입니다
일   시 2013. 7. 6(토) 14:00~16:00
장   소 회의실
주   제 조선시대 출토복식 – 무덤 속 비밀 풀기
강   사 정미숙 (학예연구사)
수 강 료 무료(홈페이지에서 수강 신청 접수중)
진   행 이번 토요강좌는 조선시대 왕실 종친이나 사대부 집안 묘소의 이장 과정에서 수습한 출토복식(出土服飾)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 봅니다. 무덤 속에서 나오는 옷가지들을 어떻게 만나는가, 그리고 이들 자료가 조선시대 복식사를 탐구하는 데 어떻게 쓰이는지 탐구해 보는 시간입니다.
※강좌 당일 현장에서 수강을 원하시는 분들도 참여가 가능합니다.

조선시대 출토복식 – 무덤 속 비밀 풀기

역사 속 사실을 연구하는 데 당시 유물을 마주하는 것만큼 더 좋은 자료는 없을 것입니다.
우리의 옷 문화를 알 수 있는 유물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안타깝게도 고려 이전의 것은 실물로 남아 있는 경우가 없습니다. 고려 말기에서 조선에 이르는 시기에 불상이나 불탑 등에서 옷이나 직물조각이 발견된 사례가 있으나 수량이나 종류가 몇 가지 되지 않는 아쉬움 있습니다. 또 하나는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전래된 유물이 있는데 이것은 색상과 형태가 잘 남아 있어 복식사(服飾史) 연구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자료이나, 이러한 유물은 조선 말기에 집중되어 있는 데다가 주로 궁중유물에 국한되어 있어 이 역시 조선시대 전 시기에 걸친 복식을 연구하기에는 한계점이 많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던 중 조선시대 무덤을 이장(移葬:조상의 무덤을 옮기는 일)하는 가운데 관(棺) 속에서 시신이 입고 있거나 함께 넣었던 옷들이 다량으로 나오면서 우리 옷 연구자들은 무덤에서 나온 복식 자료를 살려내 적극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를 계기로 무덤에서 나온 옷가지들은 조선시대 복식 연구에 전환점을 마련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재현이나 전시회를 통해 왕실과 사대부가의 의복을 박물관에서 실물로 마주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수백 년이 지난 지금 조선시대 사람들이 실제로 입었던 옷을 무덤에서 어떻게 만나게 되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이번 강좌에는 출토복식에 관련된 무덤 속 비밀을 여러분들과 함께 풀어보고자 합니다.


* 7월 20일(토)의 강좌 주제는 ‘일생의례 – 우리의 한평생은 어떠했을까?’ 입니다.


● 문의전화 : 031-288-5351(박물관 학예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경기문화재단이 보유한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 :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작품 사진의 경우 작품저작권자의 권리에 의해 보호를 받기 때문에 사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니 문의 후 이용 바랍니다.
댓글 [0]
댓글달기
댓글을 입력하려면 로그인 이 필요합니다.
이전 다음 공지&알림

콘텐츠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