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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강좌 14 – 불상은 어떤 옷을 입었을까?
admin - 2013.10.24
조회 4387
박물관 토요강좌14 - 불상은 어떤 옷을, 어떻게 입고 있는지,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시간으로 준비하였습니다. 인도에서 발원한 불교가 우리나라에 전해지면서, 불상조각은 초기의 도상이 유지되면서 각 지역마다 가지고 있는 독창성과 토착성이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지에 주목해 볼 것입니다.
강좌 개요
일 시
2013. 10. 26(토) 14:00~16:00
장 소
회의실
주 제
불상(佛像)은 어떤 옷을 입었을까?
강 사
주진령 (학예연구사)
수 강 료
무료(홈페이지에서 수강 신청 접수중)
진 행
이번 토요강좌는 불상은 어떤 옷을, 어떻게 입고 있는지,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시간으로 준비하였습니다. 인도에서 발원한 불교가 우리나라에 전해지면서, 불상조각은 초기의 도상이 유지되면서 각 지역마다 가지고 있는 독창성과 토착성이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지에 주목해 볼 것입니다.

※강좌 당일 현장에서 수강을 원하시는 분들도 참여가 가능합니다.

불상(佛像)은 어떤 옷을 입었을까?

불상은 어떤 옷을 입었을까?

깨달음을 얻은 자〔각자覺者〕, 즉 석가모니의 열반 후, 부처를 따르는 신도들은 기원 후 1세기가 되도록 법륜, 스투파, 발자국 등 상징적인 형상을 통해 그 존재를 나타내고 존경을 표했습니다. 그런데 기원 후 1-2세기 무렵부터 인도 북부 지역의 간다라와 마투라에서 석가모니를 조각한 불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어떤 전환점이 계기가 되어 불상이 만들어지게 되었는지가 이 강좌의 시작입니다.

이렇게 형상화된 모습을 가지고 불교는 인도 북쪽 지역, 실크로드를 거쳐 동북아시아와 남인도를 통해 동남아시아의 각 지역으로 교세를 확장해 나갑니다. 이때 필수적인 전파 매개는 역시 부처의 상, 불상(佛像)입니다. 불교가 인도에서 전파되면서 인도에서 만든 불상도 있겠지만, 전파된 각각의 지역에서도 불상을 만들어 봉안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불상은 원래 모습인 인도에서 제작한 불상을 바탕으로 각 지역의 장인들을 통해서 또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서 독창적인 형상을 보여줍니다. 그 중 특징적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이 바로 불의(佛衣), 부처의 복식입니다. 부처의 복식과 그 위에 조각한 주름선은 지역과 시대를 알려주는 중요한 열쇠가 되기도 하지요. 부처의 조각에 표현한 불의를 중심으로 인도에서 우리나라에 이르는 긴 여정 속에 보이는 변화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 11월 9일(토)의 강좌 주제는 ‘충절의 표상, 포은 정몽주’ 입니다.

● 문의전화 : 031-288-5351(박물관 학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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