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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미술실 (2층 전시실)

고고미술실은 구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경기도의 고고미술자료를 유물.디오라마.모형등으로 전시하여 경기문화의 이해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고고미술실 지도  
고고-선사
  1. 2.선사시대개관
  2. 3.구석기시대생활상
  3. 4.구석기
  4. 5.신석기
  5. 6.신석기시대생활상
  6. 7.청동기시대생활상
  7. 8.청동기
고고-역사
  1. 9.역사시대I 개관
  2. 10.포천영송리부뚜막유구
  3. 11.원삼국
  4. 12.한성백재
  5. 13.백제대형토기
  6. 14.고구려
  7. 15.북한산진흥왕순수비
  8. 16.이성산성모형
  9. 17.신라
미술실I
  1. 19.고려청자 명품
  2. 20.도자 제작과정
  3. 21.용인서리 백자가마터 모형
  4. 22.고려 청자·조선 분청사기
  5. 23.조선백자
  6. 24.불교 금속공예
  7. 25.사경과 불화
  8. 26.나한
  9. 27.불교 목공예
고고실

한반도의 중심에 위치한 경기도는 토양이 비옥하고, 해안과 접하고 있어 선사시대부터 사람들이 거주해 왔습니다. 연천 전곡리. 파주 주월리. 하남 미사동. 안산오이도, 여주 흔암리 등 여러곳에서 그 유적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삼국시대에 경기도는 고구려,백제,신라의 문화를 모두 포함하고 있던 지역이며, 특히 초기 백제 문화는 경기도를 가로지르는 한강유역을 중심으로 형성.발전하였습니다.

빗살무늬토기
신석기시대(Neolithic Age)

신석기시대 사람들은 사냥, 고기잡이 등을 하면서 식량을 보관하고, 이를 요리하기 위해 그릇을 만들었다. 진흙으로 빚어 만든 토기의 등장은 신석기 문화의 중요한 특징이며, 우리나라 신석기 시대의 대표적인 토기는 그릇 겉면에 여러가지 기하학적인 무늬를 새겨 넣은 빗살무늬토기이다. 토기는 모래흙이나 운모, 활석등을 섞어 손빚기, 태쌓기 등으로 빚어 올려 말린후, 땅을 조금 파서 600~800°C 의 온도에서 구워 완성하였다.

대형독
원삼국시대(Proto-Three Kingdoms Period)

1996년 파주 주월리 원삼국시대 주거지 발굴 당시 출토된 유물이다. 출입구와 부뚜막 시설을 갖춘 자형 대형 주거지의 안쪽 벽에 인접하여 발견되었다. 주거지의 각 모서리와 벽을 따라 약 2~3m 등간격으로 4개씩 8개가 출토되었는데 모두 바닥이 둥근 형태로 주거지 바닥을 파고서 토기를 놓았다. 대형옹 안에서 콩과 조가 검출되어 저장용 토기로 확인되었다.

백제토기
백제시대(Baekje)

백제시대는 선사시대의 민무늬토기와 원삼국시대의 토기를 만드는 전통적인 제작방법을 바탕으로 낙랑과 고구려의 토기제작기술을 받아들여 만들어졌다. 백제토기는 전체적으로 원만한 형태와 돗자리 무늬의 보편적인 사용등을 특징으로 가지고 있으며, 세발토기, 특이한 형태의 그릇받침등로 만들어졌다.

미술실 I

경기도는 고려와 조선시대 왕궁의 인접지역으로 불교와 유교문화와 관련된 수준높은 예술품이 다수 전해진다. 고려시대 청자가 처음 제작된 지역이며, 조선시대 왕실 백자가 생산되었다. 불교 공예는 고려시대 가장 번성 하였으며, 조선시대 억불정책 속에서도 왕실과 대중의 발원으로 화려한 불교예술품이 제작되었으며 우리 문화 예술의 근간을 이룬다.

고려청자

고려시대 청자는 불교와 귀족문화를 바탕으로 세련되고 독창적인 모습으로 발전한다. 청자의 특징은 아름다운 비색翡色, 세계 유일의 상감기법象嵌技法, 그리고 이들이 함께 어우러진 아름다운 형태와 무늬에 있다. 고려인들은 중국의 청자와 다른 독자적인 비색翡色을 개발하여 12세기 그 절정을 이룬다. 13세기 활발하게 제작된 상감청자는 공예품의 상감기법을 도자기에 응용한 예로 세계 도자역사에서 유일하다

분청사기

분청사기는 가장 한국적이면서 서민적인 정취를 담아낸 독특한 아름다움을 보이는 도자기이다. 고려의 상감청자가 변한 것으로 조선시대 전국각지에서 생산되었고 16세기 중엽경까지 지속되었다. 분청사기라는 이름은 백토분장白土粉粧을 한 표면에 유약을 발라 전체 색조가 회청색을 보여 ‘분장회청사기粉粧灰靑沙器’라 한 것의 준말이다. 장식기법에 따라 상감·인화·박지·조화·철화·귀얄·덤벙분청사기로 나눌 수 있다.

조선백자

유교 국가였던 조선은 실용적인 백자를 왕실의 그릇으로 채택하였고, 이를위해 국가에서 운영하는 사옹원司饔院의 분원分院을 두어 운영하였다. 조선전기에는 아라비아의 청화안료인 회회청回回靑으로 수준높은 문인화풍의 청화백자를 제작하였다. 조선중기 해학 넘치는 용, 호랑이 등을 그려넣은 철화백자를 생산하였다. 이후 조선후기 백자의 생산이 활성화되고 청화백자를 대량으로 생산되어 민간에까지 널리 사용하게 되었다.

불교 금속 공예

불교 공예품은 사찰에서 각종 의식이나 공양 혹은 승려들의 일상생활에 사용된 의식용구와 기물을 일컫는다. 사리구, 범종, 정병, 향완, 금강령, 금강저, 금고, 공양탑, 촛대, 공양바루 등이 대표적인 예들이다. 섬세하면서 화려하게 혹은 단순하면서 우아한 모습으로 제작된 우리나라의 불교 공예품은 깊은 신앙심과 어우러져 당대 공예기술의 수준을 잘 보여주고 있다.

서경과 불화

사경이란 부처님의 가르침을 담은 불경을 손으로 직접 베껴 쓰는 행위 혹은 그렇게 해서 완성된 경전을 말한다. 고려시대에는 사경이 널리 행해져 국가에서 사경원을 설치하였고 솜씨 좋은 사경승려들이 원의 요청에 따라 원나라로 보내지기도 하였다. 불교에서는 사경 외에도 신성한 존재인 부처님의 모습을 그리거나 만들어 공양하는 행위를 큰 공덕을 쌓는 수행의 방편으로 여겨 장려해오고 있다. 고려불화는 이를 대표하는 미술품이며 조선전기에는 그 형식을 계승한 불화가 제작되었다.

나한

나한은 부처님의 제자로서 해탈을 이룬 이들을 가리키는 아라한의 준말로 소승에서는 가장 이상적으로 추앙되는 인물상이다. 나한은 깨달은 수행자이므로 신앙의 대상이 되어 왔으며 통일신라시대에 전해진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현재까지도 신앙이 계속되고 있다. 나한상은 불보살상과는 달리 엄격한 제작규칙에서 벗어나 사실적인 자세와 개성적인 얼굴로 표현된다.

불교 목공예

조선시대 후기에 오면 나무로 제작한 다양한 종류의 불교 공예품들이 등장 한다. 이들의 대표적인 예로는 불교의식 때 발원내용을 읽고 나서 그것을 말아 넣는 소지통이나 불보살의 이름을 적어 올리는 불명패 등을 들 수 있다. 사찰에서 불교의식에 사용하던 북을 설치하기 위해 만든 법고대와 일생동안 행한 모든 업을 볼 수 있는 업경대도 나무로 제작하였다. 이들의 대좌는 사자와 해태 등의 동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공예품 이상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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