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스크랩하기
인쇄하기
즐겨찾기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마티스·피카소 어린이 체험교실
기간/ 2005.01.07(금) ~ 2005.02.18(금)
장소/ 경기도박물관 중앙홀 , 기획전시실
진행개요
  • 참여대상 예상인원 만 5세~12세 어린이, 일반인, 가족단위, 장애어린이, 미술관련 교사 및 대학생
  • 진행시간 : 매1시간 ~ 1시간30분, 평일 3회 ( 10:00 | 13:00 |15:00 ),토·일요일 4회 ( 10:00 | 11:00 | 14:00 | 15:00 )
  • 진행방법 : 각20명씩 참여 유치원 및 초등학생반, 일반인 및 가족반 매주 목요일 1시 30분 장애인반 운영
  • 지도강사 : 프랑스 퐁피두센터 어린이미술교육 커미셔너, 국내 전문 강사 5명
  • 신청접수 : Workshop을 희망하는 학교 및 일반인은 박물관으로 인터넷 접수 Tel.031-288-5376~78,5383,5362 T/F 팀(문의전화) http://www.musenet.or.kr
  • 수강료 : 무료
  • 교육기간 : 42일(매주 월요일 휴관)
  • 예상인원 : 10000명
참여행사
  1. 실습작품 기념 스티커촬영
  2. 자기 사인 만들기
  3. 마티스/피카소 영화 상영

※ 장애인들과 문화적 체험의 기회가 적은 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Workshop을 실시
※ 참가자에 한하여 교육용자료(마티스.피카소 체험교실 교재, 실습도구)와 팜플렛 무료 제공

Workshop 진행방법
강사운영

프랑스 퐁피두센터의 ‘어린이 미술 교육팀'(Ateliers des enfants)과 협력 운영
프랑스 퐁피두센터 교육관과 국내 전문강사들이 진행

교육방법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4개의 방(선, 색, 형태, 구성과 색채)을 순회

Workshop내용

전시물을 통해 어린이들이 두 화가의 기본적인 회화적 특징을 파악하도록 하고 두 화가의 우위를 가리기 보다는 이들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이해하도록 이끈다.
전시장은 나선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중앙에서 바깥쪽으로 관람객이 이동하면서 듣고 보고 이해하며 차여할 수 있다. 전시장 관람의 시작은 마티스에게 중요한 의미를 띄었던 “새장”을 전시중심대로 구성하여 두 화가의 작품 14점을 공중에 매달아 전시한다. 그리고 두 화가의 작업장 네곳이 주요 테마가 된다.

역동적인 선

마티스의 작업장을 찍은 대형 사진이 놀이의 기본 토대가 된다. 어린이는 각기 다른 두께의 검정 스카치테이프만 사용하여 두 번째 사진 위에 선을 연장하는 놀이를 한다.

색채 표현

마티스와 피카소의 작품에 등장했던 양탄자나 화분, 벽난로, 새장을 본뜬 모형에 자석을 붙여 어린이들이 여러 가지 자신이 느낀 색과 형태, 대비 등을 바꾸어 가며 그림을 꾸미도록 한다. 그림 구성이 끝나면 얇은 액자틀을 붙여 완성한다.

형태의 단순성

한 어린이가 의자에 앉아 조명 아래에서 포즈를 취하여 그림자놀이를 한다. 나머지 아이들은 ‘의자에 앉은 어린이’가 만드는 그림자의 단순한 형태를 관찰할 수 있다. 관찰 후 작업장 전방에 설치한 화판에 데생을 한다.

구성과 해체

거울 궁전을 본떠 만든 작업장은 거울을 붙인 병풍이 둘러져 있어 아이들이 여러 각도에서 사물을 관찰할 수 있다. 여러 곳에 설치한 작은 거울을 움직여 보면서 수없이 많은 이미지 효과를 낼 수 있다. 이 놀이를 통해 어린이는 모델이자 동시에 ‘화가’가 될 수 있다

전시장 구성

전시장 주변에는 거대한 칸막이를 설치한다. 강렬한 색채(빨강, 분홍, 초록)로 제작된 칸막이는 관람객의 시선을 효과적으로 끌 수 있다.
중앙에 설치된 새장은 관람객을 맞이하는 장소로 두 화가와 그들의 작품을 발견하게 되는 교류의 장소이다. 전시된 두 화가의 작품들은 피카소 박물관, 퐁피두센터,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으로 이 중 엄선된 작품 14점의 사본을 여러 높이로 공중에 매달아 작품들이 마치 새장에 앉아 있는 새와 같아 보이도록 한다.
작품에 관한 질문서를 전시대에 붙여 놓아 어린 관람객들은 질문서를 통해 마티스와 피카소가 이룩한 회화적 혁신을 이해하게 된다.
새 소리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여자 아이가 두 화가를 가상으로 인터뷰하는 내용이 새장에서 들려온다. 화가들의 생각과 재미있는 이야기로 꾸며진 인터뷰 내용으로 두 화가의 창작과 회화에 관한 생각을 엿보게 한다.

작업장의 네 가지 테마-‘오브제에서 기호로’
제1작업장 : 역동적인 선

전시장의 첫 진행은 역동적인 선 작업장이다. 이 곳에서는 마티스와 피카소 작품의 주를 이루고 있는 선과 데생을 다룬다. 작업장의 왼쪽 면에는 마티스의 작업실을 찍은 사진을 전시하여 화가의 예술 세계를 발견하도록 한다.(앙리 마티스의 오브제와 가구, 엘렌느 아당 컬렉션, n558)

제2작업장 ; 색채 표현

본 작업장은 만들어가는 그림이라는 아이디어에 기반을 두고 있다. 왼쪽 면은 사진작가인 로베르 드와노(Robert Doisneau)가 찍은 “피카소의 그랑 오귀스텡 가 아뜨리에”이다. 오른쪽 면에는 자석이 부착된 색깔 있는 그림 조각들이 여러 높이로 붙어 있다. 조각들의 크기는 프레임 기본 포맷이다(풍경, 초상, 바다). 구상과 장식 그림이 그려진 여러 가지 자석 조각을 가지고 어린 관객들은 술 단지나 악기, 동물 등 두 화가의 작품 세계에서 영감을 받아 그림을 꾸민다. 마련된 도구를 가지고 어린이들은 갖가지 형태와 색깔을 조합하여 자신만의 그림을 자유롭게 그릴 수 있다. 색깔과 형태를 조합함으로써 대비와 원근, 삭제 등 화가들이 부딪혔던 문제들을 직접 체험해 본다. 그리을 ‘완성’하기 위해 액자 프레임을 비치한다. 이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하나의 그리이 완성되는 과정(오브제나 모델 선택, 색깔 선택, 구성, 프레임)을 체험한다.

제3작업장 : 형태의 단순성

세 번째 작업장의 주제는 외형을 너어서 사물을 표현해내는 문제를 다루는 것이다. 왼쪽 면은 피카소의 작업실이다.(록킹 체어, 캘리포니아 빌라, 피카소 자택, 앙드레 빌레르 사진). 작업장에는 의자 한 개와 조명 및 스위치가 설치되어 있다. 우선 어린이 한 명을 의자에 앉히고 어린이가 취하고 싶어 하는 포즈를 잡도록 한다. 다른 아이들은 모델 뒤로 투사된 그림자를 여러 조명을 비춰가며 바꾸어 본다. 이렇게 해서 생긴 갖가지 그림자의 단순한 형태를 작업장에 설치된 세 개의 화판에 그려본다. 이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은 그림자가 모델의 세밀한 부분은 모두 없애면서도 형태는 알아볼 수 있게 한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된다.

제4작업장 : 구성과 해체(혹은 조합과 분해)

전시회의 마지막 작업장에서는 구성과 해체의 개념에 대해 살펴본다. 왼쪽 면은 마티스의 작업실을 확대해 놓은 사진이다.(알리 마티스 오브제와 가구, 엘렌느 아당 컬렉션) 수직 벽은 여러 면에 거울이 부착되어 있고 마치 병풍처럼 구성되어 있다. 회전 장치가 부착된 거울 세 개가 설치된다. 어린이들이 거울을 조직하면서 마티스의 작업실 사진을 조각내고 분해하거나 재구성한다. 어린 관람객들은 이 과정을 통해 현실은 모두 변형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피카소와 같은 아티스트는 현실을 벗어나 그림을 ‘분해’했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댓글 [0]
댓글달기
댓글을 입력하려면 로그인 이 필요합니다.
이전 다음 특별전시

콘텐츠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