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새해를 두드리는 전통 타악 한마당

뜨거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선선한 가을 하늘 아래에서 8월의 보름, 4대 명절중의 하나인 추석이 다가옵니다.
추석은 연중 으뜸 명절로 한가위라고도 하며 오곡이 익는 계절로 모든 것이 풍성하고 즐거운 놀이로 밤낮을 지새웁니다. 과거에 우리 선조들은 농경의례로서 세시풍속 놀이를 즐겨왔지만 산업사회 이후 공업이 생업의 중심이 되면서 세시명절이 약화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날만큼은 경기도박물관에서 추석을 맞이하여 옛 선조들의 풍년기원 세시풍속 놀이를 즐기며 2016년 올 한 해 열심히 일한 노고를 내려놓고자 합니다. 즐겁고 다양한 행사가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추석 세시풍속 체험 및 전통연희 공연

2016년 9월 17일(토) 오전 10시 ~ 오후 5시

경기도박물관 앞마당 및 원형극장

전통연희단 ‘The 들썩’ (공연)

관람객 모두

7시간

이번 2016 추석 세시 풍속에서 체험장터는 엽전으로 운영됩니다. 엽전교환소에서 엽전을 교환하여 과거 세시풍속 놀이에 사용되었던 제기, 부채, 매듭팔찌, 윷 만들기를 진행합니다. 옛날 우리 조상들이 물건을 거래했던 전통시장을 조금이나마 경험하고자 합니다.
* 공연 내용과 순서는 예술단의 사정에 따라 바뀔 수도 있습니다.
* 문의 : 031-288-5378 / 288-5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