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봉한 초상화
제작연도/ 조선시대 19세기
규격/ 가로(W)46.5 세로(L)61.9㎝
홍봉한(1713~1778)은 조선 후기 문신이자 사도세자의 장인으로 1743년 딸이 세자빈(혜경궁홍씨)으로 뽑혔다. 이 그림은 여러인물의 초상화 8개본 중 하나로 현재는 낱개로 분리된 상태이며 모두 반신상 및 9분면 등의 동일한 구성을 이룬다. 좌안 9분면으로 사모와 담홍색 단령의 시복(時服)을 입은 반신상이다. 안면의 짙은 운염, 복식선의 굵은 먹선과 선영처리 등은 후에 이모한 본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