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꽂이와 빗치개
제작연도/ 조선시대
규격/ 길이(L)8~10㎝
뒤꽂이란 조선시대 후기 이후 일제시대까지 여성들의 쪽머리에 장식하던 장신구의 일종이다. 이 뒤꽂이는 은으로 만들었고 머리부분에 국화, 매화, 나비가 칠보장식 되어있다. 빗치개는 가르마를 타거나, 빗살사이의 때를 제거할 때 쓰는 도구이며, 뒤꽂이의 역할도 한 다용도의 수식품이다. 민무늬의 은으로 만든 빗치개, 각(角)으로 만든 빗치개, 은제칠보빗치개이다. 그 중 은제칠보빗치개는 머리와 몸체를 칠보상감으로 장식하였고, 가운데 꽃봉오리에 산호구슬이 장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