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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토요강좌8 – 일생의례, 우리의 한평생은 어떠했을까?
admin - 2013.07.16
조회 4003
박물관 토요강좌8 -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한평생을 살면서 중요한 시기에 겪는 의례 행위를 중심으로 우리 선조들의 한평생 사연을 풀어 봅니다. 한평생 사연, 선조들의 것이기도 하지만 곧 오늘에 사는 우리들의 것이기도 합니다.

강좌 개요

강좌개요에 관한 표입니다
일   시 2013. 7. 20(토) 14:00~16:00
장   소 회의실
주   제 일생의례 – 우리의 한평생은 어떠했을까?
강   사 김준권 (학예연구관)
수 강 료 무료(홈페이지에서 수강 신청 접수중)
진   행 이번 토요강좌는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한평생을 살면서 중요한 시기에 겪는 의례 행위를 중심으로 우리 선조들의 한평생 사연을 풀어 봅니다. 한평생 사연, 선조들의 것이기도 하지만 곧 오늘에 사는 우리들의 것이기도 합니다.
※강좌 당일 현장에서 수강을 원하시는 분들도 참여가 가능합니다.

일생의례 – 우리의 한평생은 어떠했을까?

일생의례(一生儀禮)는 개인이 일생을 살면서 중요한 시기에 겪게 되는 사회적 의미가 부여된 의례를 말합니다. 태어나서 성장하여 성인이 되고 혼인을 하여 늙어 마침내 죽음에 이르고, 그 후에 조상으로서 제사의 대상이 되어 자손들과 연결되는 일체의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개인은 사회적 지위나 역할에 끊임없이 변화를 겪으며 동시에 심리적 불안과 긴장도 겪게 되는데, 이러한 여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의례가 행해집니다.
오래 전부터 우리 선조들은 한평생을 살면서 중요한 단계에 의례를 행하고 다양한 의미를 부여하여 왔습니다. 물론 이것들은 오늘날 우리의 생활에도 깊이 영향을 미치고 있지요. 임신-출산-돌잔치(출생의례), 어른되기(관례와 계례), 가정을 꾸리기(혼례), 회갑잔치(회갑례), 죽음과 이별(상례), 조상을 추모하기(제례)…. 생활 속에서 그저 때맞춰 쉽게 일어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이러한 의례가 왜 필요한지, 이러한 의례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그리고 왜 이러한 의례를 중요하게 여겼는지와 같은 궁금증에 조금이라도 다가가보면 선조들의 한평생 사연이 눈에 들어올 것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조선시대 내내 우리 사회는 유교사상에 바탕을 둔 일생의례들이 행해져 왔었지요. 이러한 의례에 눈에 띄는 변화가 초래된 것은 19세기 말 20세기 초 서구문물이 전해지고 일제강점기를 겪으면서입니다. 나아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단행한 가정의례준칙 등을 거치며 변한 의례의 모습을 오늘날의 우리들은 대부분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번 강좌에는 한평생 겪는 의례와 이것과 밀접히 연관되어 있는 다양한 사연들을 여러분들과 함께 풀어보고자 합니다.


* 8월 3일(토)의 강좌 주제는 ‘다산 정약용의 자녀 교육’ 입니다.


● 문의전화 : 031-288-5351(박물관 학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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