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춘앵전
이른 봄날 아침에 노래하는 꾀꼬리의 자태를 무용화한 것으로 노란색의 앵삼을 입고 화관을 쓰고 오색 한삼을 양손에 매고 추는 춤으로 매우 우아하며 춤사위가 다양하다.
* 출연 : 박숙자
2. 부채춤
한국춤 중에서 가장 화려한 춤으로 한국의 건축양식과 잘 어울리며 우아함과 화려한 곡선이 특징이다.
* 출연 : 주민혜, 두은숙, 정은미, 이소희, 김경희 외 5명
3. 사랑가
판소리 춘향가 중 이몽룡과 춘향이가 사랑을 나누는 대목을 작품화한 2인무이다.
* 출연 : 박종호, 박경순
4. 부채입춤
부채를 들고 형식이나 내용에 구애됨이 없이 춤추는 이의 심경을 토대로 정과 동의 흥을 잘 묘사한 춤이다.
* 출연 : 송영희, 김양혜, 나인선, 김지은, 강여주
5. 참회
1951년 피난지 대구에서 초연될 당시 신부의 고뇌를 묘사했던 작품이었으나 수정을 거듭하며 귀의하는 수도승의 모습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피난지의 암담한 생활속에 싹트는 평온과 희망의 염원을 종교적인 승화로 표현하였다.
* 출연 : 박숙자
6. 장고춤
장고를 어깨에 메고 장단의 고저와 강약에 가락의 섬세함을 곁들여 악기와 춤이 하나가 되어 어울어지는 우아하면서도 화려한 춤사위가 특징이다.
* 출연 : 김지은, 박경순, 주민혜, 강은지, 안영아
7. 교방굿거리춤
굿거리에 소고놀이를 합쳐 만든 춤으로 한국춤의 네가지 요소인 한, 흥, 멋, 태를 고루 갖춘 춤이며 차분하면서도 끈끈하고 섬세하면서 애절한 매력을 갖추고 있는 춤이다.
* 출연 : 장인숙 외 2명
8. 조의선인
‘검은 조복을 입은 선인’이라는 뜻으로 신선도를 수련하여 정신을 가다듬고 무예를 닦아 웅비하는 등 고구려의 기상과 부합되는 남자들의 용맹스런 氣舞가 펼쳐진다.
* 출연 : 박종호, 박경일, 박송호, 박정수, 윤석현 외 2명
9. 살풀이춤
반주 음악인 남도시나위의 명칭을 따서 이름지어진 것으로 보이며 처음에는 느리게 추다가 차츰 빨라지는데 우리 민속무용 중에서도 가장 예술성이 높은 춤이다.
* 출연 : 박숙자
10. 삼북춤
하나의 북을 두드리던 외고무를 변형하여 세개의 북을 중심으로 재구성한 것으로 여러명의 무용수가 동시에 삼북을 두드리며 춤을 추는 형태이다.
* 출연 : 김지은, 박경순, 정은미, 두은숙, 강은지 외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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